부석사 무량수전 입장료 주차비 등 소개 및 이용 안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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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23. 1. 10.
고향이 영주인 나는 어릴때부터 부석사는 자주갔었다. 집에서 멀지 않고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여서 절도 보고 바람도 쐴 겸 많이갔었다. 영주 부석사에는 무량수전이라는 국보가 있어 고향에 큰 문화유적이 있는 것 같아서 갈 때마다 내심 뿌듯한 마음이 있었다. 오늘은 경북 영주시에 있는 부석사에 대해 알아보자.
부석사란?
-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왕의 명으로 세운 사찰로서 현재는 대한불교 조계종 고운사의 말사이다. 부석사의 뜻을 직역하면 '뜰 부' '돌 석' 인데 돌어 떳다고 해서 부석사라고 한다. 직역하면 '땅에서 뜬 돌'이라는 뜻도 된다. 의상이 당나라에 유학길에 올랐을 때 선묘라는 여인을 만났는데 그녀가 의상을 좋아했다. 그러나 의상은 스님이어서 그녀의 마음을 거절했고 선묘는 바다에 몸을 던져 의상의 뱃길을 안전하게 지켰다는 얘기가 있다. 이 후에 의상이 부석사를 지을 때 도적떼들이 방해하자 선묘가 큰 바위가 되어 도적들을 물리쳤다고 한다. 부석사 뒤쪽에 있는 바위인데 지금도 바닥에서 떠있다고 한다.
위치는 '경상북도 영주시 부석사로 345'이다.
무량수전이란?
- 무량수전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지은 것으로 규모는 앞면 5칸, 옆면 3칸이며 지붕은 팔자모양은 팔작지붕으로 지어졌다. 주심포 양식으로 지붕 처마를 받치고 있고 이 이후에 쉽게 볼 수 있는 장식적인 요소가 적어 주심포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.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목조건물 중 극락전과 더불어 오래된 건물로 고대 사찰건축의 중요한 건물이며 국보 제18호이다.
소조여래좌상이란?
- 부석사에 무량수전 안에 봉안되어 있는 불상이다. 국보 제45호로 흙을 빚어서 불상을 만들었으며 높이는 2.78m이다. 얼굴은 풍만하고 두꺼운 입술과 큰 코등 근엄한 인상이다. 손 모양은 무릎 위에 올려 오른손의 손끝이 땅을 향하고 있다. 고려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.
조사당 벽화란?
- 부석사 안에 조사당 내벽에 있던 벽화로 현재는 부석사 성보박물관에서 보관중이다. 벽화에는 제석천,범천,사천왕이 있으며 호법신들이다. 의상대사의 초상을 보위하는 의미로 그려졌다고 하고 국보 제46호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.
부석사 소개 바로보기
입장료 안내
구 분 | 개 인 | 단 체 |
어 른 | 2,000원 | 1,800원 |
청 소 년 | 1,500원 | 1,300원 |
어 린 이 | 1,000원 | 800원 |
주차비 안내
- 버 스 : 6,000원
- 자동차 : 3,000원
오늘은 부석사에 대해 알아보았다. 경북 영주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부석사는 가을에 가면 부석사에 올라가는 길에 노란 은행나무가 단풍이 들어 그 경치를 이루말할 수 없다. 부석사를 가실려면 꼭 가을에 가기를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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